HTTP의 주요 메서드는 5가지가 있다.
- GET
- POST
- PUT
- PATCH
- DELETE
1. GET
- 리소스를 조회할 때 사용
- 서버에 같이 전달하고 싶은 데이터는 query(쿼리 스트링)에 담아서 전달.
- GET 방식도 HTTP body에 데이터를 담아서 전송할 수 있지만!!! 지원하지 않는 곳이 많아서 권장하지는 않음.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members/100 주소로 GET요청을 보냈다.
서버에 도착하게 되면 서버는 GET요청이기 때문에 해당 주소에 있는 데이터를 꺼내서 response을 보내는데
body에 담아서 보낸다.
클라이언트는 서버로부터 HTTP body에 담겨 있는 리소스를 조회하게 된다.
2. POST
- 요청 데이터를 처리
- HTTP body에 데이터를 넣어서 서버로 전달.
- 서버는 요청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든 기능을 수행.
- 주로 전달된 데이터로 신규 리소스 등록, 프로세스 처리에 사용.
HTTP body에 데이터를 넣어서 서버에 POST 요청을 보낸다.
서버는 HTTP body에 있는 데이터를 처리한다.(신규 리소스 생성)
그리고 response에 데이터를 담아서 응답을 보낸다.
사실 POST 요청은 이것 저것 일을 많이 한다.
- 새 리소스 생성(등록)
- 서버가 아직 식별하지 않은 새 리소스 생성
- 요청 데이터 처리
- 단순히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변경하는 것을 넘어서 프로세스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
- ex) 주문에서 결제 완료 -> 배달 시작 -> 배달 완료처럼 단순히 값 변경을 넘어 프로세스의 상태가 변경되는 경우
- POST의 결과로 새로운 리소스가 생성되지 않을 수도 있음
- ex) POST /orders/{orderId}/start-delivery (이런걸 컨트롤 URI라고 한다)
- 다른 메서드로 처리하기 애매한 경우
- ex) JSON으로 조회 데이터를 넘겨야 하는데, GET 메서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 애매하면 POST를 써라!!!!
3. PUT
- 리소스를 대체
- 리소스가 있으면 대체
- 리소스가 없으면 생성
- 쉽게 이야기해서 덮어버림
- 클라이언트가 리소스를 식별(중요!!!)
- 클라이언트가 리소스 위치를 알고 URI 지정
- POST와 차이점
2번째가 무슨 이야기냐면 POST는 (POST /members/) 이렇게 요청을 보내서 리소스 위치를 알지 못하지만PUT은 (PUT /members/100) 이렇게 특정 리소스 위치를 가리킨다.
또한 PUT은 수정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김영한 강사님 말씀에 의하면 PUT보다 PATCH가 수정에 더 적합하다고 하신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클라이언트(members/100) | 서버(members/100) |
int age = 50; String name = "park"; |
int age = 10; String name = "kim"; |
위 표처럼 클라이언트가 서버로 PUT /members/100 요청을 보낸다고 가정해보자.
HTTP body에는 age와 name을 담아서 전송한다.
서버에는 해당 리소스가 존재하고 안에 데이터도 존재한다.
그래서 서버의 age와 name을 클라이언트가 보낸 50, "park"로 갈아끼우게 된다.
만약에 서버에 /members/100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새로 만들어서 클라이언트의 데이터를 집어 넣는다.(생성)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클라이언트(members/100) | 서버(members/100) |
int age = 50; | int age = 10; String name = "kim"; |
이럴 경우는 어떻게 될까?
동일하게 PUT /members/100 요청을 보낸다고 가정하자.
서버에 해당 리소스가 존재하고 안에 데이터도 존재한다.
그러면 클라이언트의 데이터로 갈아끼우는데 클라이언트의 데이터는 현재 age 값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상태로 갈아끼우게 돼서 최종 서버의 데이터는
서버(members/100) |
int age = 50; |
이렇게 바뀌어버리게 된다.
결국 클라이언트의 데이터로 아예 갈아끼우게 된 것이다.
그래서 수정에는 PUT이 적절하지 않고 PATCH가 적절하다.
4. PATCH
- 리소스 부분 변경
클라이언트(members/100) | 서버(members/100) |
int age = 50; | int age = 10; String name = "kim"; |
PUT에서 발생했던 문제를 PATCH에서 사용해보자.
클라이언트는 PATCH /members/100 으로 요청을 보낸다.
그러면 클라이언트에 있는 데이터만 수정하기 때문에
서버(members/100) |
int age = 50; String name = "kim"; |
서버의 값은 이렇게 바뀌게 된다.
5. DELETE
- 리소스 제거
클라이언트가 DELETE /members/100 요청을 보내면 서버에 /members/100이 존재하면 아예 삭제된다.
출처
https://www.inflearn.com/course/http-%EC%9B%B9-%EB%84%A4%ED%8A%B8%EC%9B%8C%ED%81%AC/dashboard
'CS지식 > HTTP 웹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HTTP 204 (NO CONTENT) 알고 쓰자 (0) | 2023.09.23 |
---|---|
TCP/UDP/DNS/PORT 개념 (0) | 2023.06.15 |
IP(Internet Protocol) 특징과 한계점 (0) | 202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