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총균쇠'를 읽으려고 했었는데 하필 동작 도서관에 '총균쇠'가 전부 대출 중인 관계로 페이커의 추천 독서 목록을 살펴봤었다. 그중에 '녹나무의 파수꾼'이라는 책이 있었고 내가 많이 접했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라서 가볍게 읽을 겸 이 책을 선택했다. 거대한 녹나무는 전설이 있다. 그 전설은 아는 사람들끼리만 전해져 내려왔고, 해당 녹나무를 지키는 파수꾼이 존재한다. 레이토는 처음에 불운한 상태로 시작하게 되고 감옥(?)까지 들어갔으니 정체불명의 사람으로부터 부탁받은 변호사가 찾아오게 된다. 변호사에게 듣기를 '무죄를 만들어줄테니 정체불명의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겠냐'라는 얘기를 들었다. 수락하면 변호 비용 + 무죄를 만들어 줄 것이고, 거절한다면 이 역경을 혼자 헤쳐나갸야 했다. 더 ..
제대로 책을 읽자고 마음먹은 날 동작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빌린 책이다. 책을 골랐던 기준은 유튜브였다. (아마 기억상 처음 읽기 좋은 책~ 이렇게 검색해서 빌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침, 저녁 지하철 오가면서 짬짬이 하루에 20p ~ 30p씩 독서를 시작했었다. 완독 후 느낀 점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너무 무모한 습관들 가지려고 하지 말자. 나에게 맞는 습관을 차근차근 바닥부터 시작해 보자'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을 항상 우러러보는 경향이 있다. '저 사람은 저렇게 좋은 습관을 매일 유지하는구나,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을 많이 가졌었다. 이번에 독서를 시작한 이유도 위와 같은 이유로 시작했다. 그리고 독서의 습관을 기르기 위해 독서 스터디까지 창설했다. 내가 우러러보는 좋은..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82516 대화의 품격 | 이서정 - 교보문고대화의 품격 | 108가지 상황별 대화 비대면 시대 대화법 권말 부록 50만 베스트 작가 최신작 언택트 시대에도 대화는 계속된다 ‘탈(mask)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대화의 기술 댓글은 삭제돼도 품격product.kyobobook.co.kr 가을이 왔다. 도도도..독..독서의 계절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기회를 얻게 되어 '대화의 품격'이라는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저녁에 집에서 읽기 시작했으나, 저녁에는 공부하고 게임하고 운동하느라 사실 책 읽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출, 퇴근 시간 지하철을 이용해 짬짬이 독서를 시작했다. '대화의 품격' 책은 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