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T Show 2024 (WIT) 다녀온 후기

https://www.worlditshow.co.kr/main/main.php

IT전시회 World IT Show

누군가가 올려준 내용 하나로 여기에 다녀오기로 결정.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라는데 최대 규모이고 카카오, 엘지, 삼성, SK등 대기업과 다양한 스타트업, 중소, 중견이 모이길래 이건 가봐야겠다 싶어서 출동했습니다.

 

이게 줄인데... 심지어 사전 등록자 명찰 교환 줄이었습니다. 교환 기계가 10개가 넘어서 빠르게 빠지긴 했는데 그래도 여기서 5분~10분은 기다렸었던

 

명찰 GET

3층이 대기업이 많았고, 1층은 스타트업 AI 위주였습니다. 먼저 1층부터 다녀왔습니다.

 

아이앤나

처음에 보면서 기억에 남았던 기업.

AI 기술과 산후조리원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데, 다양한 맞춤 컨설팅과 내 아이의 화면, 상태 기록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진짜 아이를 가진 가족한테 꼭 필요한 기술이라 생각했고 되게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클라우드 스튜디오

클라우드 스튜디오인데 드래그 앤 드롭으로 빠르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시연 화면을 봤는데 아이콘만 딱 딱 그려놓으면 자동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코드?로 변환을 해주는데 진짜 신기하다 싶었습니다.

 

1층인 더 볼 게 없어서 3층으로 가봅시다.

 

 

카카오

딱 3층 입구에 자리 잡은 갓카오.

진짜 3층이 사람 바글바글했습니다. 실시간으로 내 기를 빨아가는 다른 사람들...

생각해 보니 KAKAO는 뭘 보려고 하면 줄이 있어서 확인하진 않았습니다.(지금 생각해보니 약간 아쉬운)

 

 

KT

KT는 분홍분홍하게 벚꽃 테마로 꾸몄더라고요

뭔가 KT랑 분홍색은 확실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KT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소개하고, EPIC Games랑 협업도 하나 보네요! 

 

KT DS

날 떨어트린 곳... 사실 지원하면서도 뭔가 솔루션은 많았지만 자세하게 찾아보지는 않았었는데(이게 원인이었군요)

여기서 가장 흥미로웠던 게 KT DS의 BEAST였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API를 통해 데이터 통신을 진행하는데, 그 사이를 책임지는 GATEWAY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저는 Nginx로 리버스 프록시를 써봤어서 아 비슷한 느낌이구나! 했었는데

1. 리버스 프록시

2. 편리하게 ui로 관리 및 모니터링

3. 로드 밸런싱

등 진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에서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놀랐던 점이 등록해 놓은 API를 조합시켜 새로운 API를 뚝딱 하고 만들어 낸다는 것!... 무슨 원리인가 하고 시연을 봤는데 API에서 사용되는 DTO 필드를 조합하여 새로운 걸 뽑아내는? 느낌이었습니다.

 

SK 텔레콤

너무 사람이 많았어서 그냥 사진만...

 

LG 전자

 

LG야 너네 차 만드니? 언제부터 이런 걸 시도했었대... 역시 다양한 걸 하는 건 LG가 최고인가

 

 

SAM SUNG(삼성)

삼성은 사실 너무 대중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뭔가 그게 그거였던 느낌?

이미 대부분 다 아는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웅진

(여기는 사진을 안 찍었네)

렌탈 솔루션인 WRMS, 자동차 풀 코스 관리 시스템(?)으로 이해했던 WDMS를 볼 수 있었다.

전부 관리자가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넣은 웹사이트였다. (아 나도 가고 싶다.... 왜 나를 떨궜니)

 

 

이상 3시간의 투어를 마치고 먹은 초계국수(이거 맛있다)

 

 

이런 IT 전시회를 처음 가봤는데 진짜 너무 재밌었다. 사람들은 명찰에 기업을 적었던데 없음, 없음을 적은 나는 초라해졌었지만 이제 내 핏에 맞는 기업이 날 받아주지 않을까? 꾸준하게 준비하면 분명 길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아 내 길 어딨니)